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유 결합 (문단 편집) == 특징 == 공유 결합을 설명하는 가장 유명한 이론으로 분자 오비탈 이론(molecular orbital theory)가 있다. 분자 오비탈 이론에서는 공유 결합 과정에서는 인접한 두 원자 오비탈이 중첩되어 파동함수끼리 간섭이 발생함으로써, 에너지가 다른 두 오비탈로 변화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분자 오비탈이라 한다. 그리고 결합에 참여한 전자는 이 새로운 오비탈에 재배치된다. 양자 간섭의 위상차에 따라 오비탈의 특성도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결합 오비탈(bonding molecular orbital)''': 파동의 같은 위상끼리 보강 간섭이 일어난 오비탈로, 에너지가 낮은 쪽이다. * '''반결합 오비탈(anti-bonding molecular orbital)''': 파동의 다른 위상끼리 상쇄 간섭이 일어난 오비탈로, 에너지가 높은 쪽이다. 참고로, 반결합 오비탈은 그에 대응되는 결합 오비탈의 기호에 '*' 기호를 붙여 구분한다. (예: σ/σ*). 공유 결합으로 생성되는 오비탈 중 결합 오비탈에만 전자가 채워질 때, 결합 이전보다 에너지가 낮아지게 되어 결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또한, 오비탈끼리 중첩되는 영역이 클수록 결합 오비탈의 에너지가 낮아지고, 반대로 반결합 오비탈의 에너지가 높아진다. 또한 결합을 한 뒤 두 원자핵 사이의 거리(결합길이)는 퍼텐셜에너지가 최소가 되는 안정점에서 생긴다. 인력으로 인해서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퍼텐셜 에너지가 작아지고, 원자핵 사이 또는 다른 전자들 사이의 척력으로 인해서 아주 가까이 올수록 퍼텐셜 에너지가 증가하는 두 요인들의 경쟁으로 최소 퍼텐셜 에너지가 되는 위치가 정해진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빨리 어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다만 [[음펨바 효과|해당 문서]]를 보면 알수 있듯이 이것도 여러 가설 중 하나일 뿐이며 명확한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음펨바 효과]] 참고. 극성을 가지는 입자가 없어지는 방향으로 결합을 한다. 그래서 [[고체]]든 [[액체]]든 전기 전도성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탄소원자로만 이루어진 [[동소체]] 중 일부는 다르다. 탄소원자는 원자가전자가 4개이다. [[풀러렌]]과 [[흑연]], [[그래핀]] 등은 구성하고 있는 탄소가 주변의 탄소 3개와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전자 한 개가 남게 되고, 이 전자가 [[금속결합]]에서의 자유전자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공유결합한 물질 간 [[전기음성도]] 차이가 크면 전하가 한쪽으로 쏠려(편극되어) [[극성]]을 갖게 된다. 이런 경우로는 [[물]]이 있다. 산소의 전기 음성도가 수소보다 크기 때문에 산소 쪽이 -전하를 띠고, 반대쪽이 +전하를 띤다. 이것은 [[전기 쌍극자 모멘트]]를 통해 계산한다. 이온 결합과 달리 녹는점과 끓는점이 낮은 경우 역시 많다. 공유결합은 원자 간의 결합이지, 분자 간의 결합을 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온 결합의 경우, 극성을 가진 원자들 덕분에 고분자와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공유 결합 물질은 이온 결합 물질과 달리 전기적으로 중성 상태인 분자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고체나 액체 상태에서 모두 전류가 통하지 않는다. 이는 설탕, 포도당 등과 같이 물에 녹으면 이온으로 나누어지지 않는 수용액의 경우도 마찬가지.[* 다만, 염화 수소, 암모니아 등은 공유 결합 물질이지만, 물에 녹았을 때 이온으로 나누어지므로 수용액에서 전기 전도성을 띄어 전류가 흐르긴 한다.] 참고로 화학은 '안정성'을 따지는 학문이라고 할 정도로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공유 결합은 좋은 예시들이 많다. 결국 모든 상태는 안정적인 상태에 수렴하게 되는데, 그래서 안정적인 결합으로 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